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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남잔 몰라, 아내 좀 잘해주세요” 폭풍 눈물
입력 2015-02-10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힐링캠프 슈
그룹 SES 출신 슈가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다 폭풍 눈물을 흘렸다.
슈는 9일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 며느리 특집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6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면서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어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슈는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아이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슈는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며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에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슈,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슈 여전히 예쁘네” 힐링캠프 슈 아이들 키우는 거 힘들죠” 힐링캠프 슈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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