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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피트, 시리아 난민 아이 입양 예정
입력 2015-02-10 11:56  | 수정 2015-02-10 15: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시리아 난민 아동을 입양할 예정이다.
9일 외신은 호주의 월간지 ‘우먼스 데이를 인용, 졸리-피트 부부가 시리아 출신의 2살배기 남자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사인 졸리는 분쟁지역 난민 구호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난민촌을 방문해 이 남자 아이를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입양이 성사되면 무사는 졸리와 피트 부부의 일곱 번째 아이가 된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8월 정식 부부가 됐다. 당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의 작은 초(超)교파 예배당에서 6명의 자녀와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졸리-피트 부부는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13)와 베트남에서 입양한 팍스(11),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자하라(10)와 둘 사이에서 직접 낳은 샤일로(8),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6) 등 6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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