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10일 오후 4시 티켓 오픈…예매전쟁 예고
입력 2015-02-10 11:47  | 수정 2015-02-11 12:08

가수 서태지가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서태지컴퍼니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에서 2014-2015 서태지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7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에 보내 준 팬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이다.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30~31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해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 공연을 펼쳤다. 콘서트에서 서태지밴드는 9집 앨범의 '소격동', '크리스말로윈'과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발표했던 히트곡을 편곡해 약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총 28곡을 소화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 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서태지의 9집 활동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티켓 예매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에서 가능하다.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기대된다”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예매 꼭 성공해야지”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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