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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팬들과 1500만원 기부 ‘훈훈’…저소득층 환자 지원
입력 2015-02-10 11:33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안재욱과 공식 팬클럽 ‘포에버(Forever)가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에 1500여만 원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 기부는 작년 11월 안재욱이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개막과 함께 안재욱의 공식 팬클럽 ‘포에버가 독자적으로 진행한 자선 모금 캠페인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결핵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의 환우와 소아당뇨에 걸린 환아, 합병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체장애인 등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안재욱은 팬들과 뜻을 함께 해 좋은 일 하게 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힘든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전 세계 250여명의 팬들에 의해 모금 됐다. 작년 안재욱의 뮤지컬 ‘태양왕의 개막을 기념하며 진행된 자선 모금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지금까지 고려대의료원에 기탁된 총 기부액은 3300 만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안재욱은 방송과 뮤지컬 이외에도 음반과 콘서트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2월24일새 앨범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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