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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도희 "'응사' 이후로…" 활동 거부 이유보니? '맙소사!'
입력 2015-02-10 10:55 
사진=스타투데이
타이니지 도희 "'응사' 이후로…" 활동 거부 이유보니? '맙소사!'


'도희' '타이니지'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요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희는 타이니지 멤버로 2012년 5월 싱글 '폴라리스'를 발표하고 데뷔했지만 가수로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도희는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윤진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도희는 '응사' 이후 7개월의 기간을 두고 발표한 싱글 '아이스 베이비'가 팀 활동의 끝으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했고, 다른 두 명의 멤버 제이민과 민트는 태국에서 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도희가 연기 활동만 고집할 경우, 팀은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크다. 그 만큼 타이니지에서 도희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라며 "그룹에서 한 멤버가 배우로 뜨고 팀을 떠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하지만 데뷔 2년 반만에 도희가 그런 결정을 내릴지는 아무도 몰랐던 거 같다. 소속사에서도 적잖게 당황스러울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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