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동사채왕에게서 거액 뒷돈 혐의 검찰 수사관 2명 재판에
입력 2015-02-10 10:24 
이른바 명동사채왕으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관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009년 9월 공갈혐의로 진정한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채왕으로부터 2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소속 수사관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채왕은 마약과 사기도박 혐의 등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게되자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는 정 씨를 공갈 혐의로 진정을 넣은 뒤 담당 수사관에게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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