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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스크린 감동, 안방에서 잇는다
입력 2015-02-10 09:43 
[MBN스타 박정선 기자]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화제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10일부터 안방에서 서비스한다.

올레tv에 따르면 ‘님아는 480여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다양성 영화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전까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는 ‘워낭소리(2009년/누적관객 수 296만)였다.

‘님아는 또 제작비 대비 350배가 넘는 매출을 거두고,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지난달 말에는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2014년 최고의 ‘감동 다큐 영화로 꼽혔다.


한편, 올레tv는 서울메트로와 손잡고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 26편을 10일부터 단독 제공한다. 국내 영화뿐 아니라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여러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을 전편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90초 이하의 초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다. 서울메트로와 독일 베를린 지하철이 2010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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