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이완구 청문회…야당 "언론외압 있었다…자진 사퇴해야"
입력 2015-02-10 09:35 
사진=MBN
오늘 이완구 청문회…야당 "언론외압 있었다…자진 사퇴해야"

'오늘 이완구 청문회'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간 실시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11일에는 증인ㆍ참고인 18명을 불러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며 12일에는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이 예정돼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해 타워팰리스 재산 누락, 경기대 교수직 채용, 삼청교육대 관련 역할, 본인 병역과 차남의 병역면제, 동생의 변호사법 위반 행위, 논문표절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인준절차 마무리 이후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또 각각 새 원내대표 지도부와 당 지도부를 꾸린 여야 관계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12일 오전에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보고서가 채택되면 당일 오후 본회의 인준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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