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 Y 포럼 2015] 장대환 회장 "젊은이들, 미래 향해 도전해야”
입력 2015-02-10 09:04  | 수정 2015-02-10 09:45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10일 "지금 한국이 겪고 있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MBN Y 포럼 2015' 개회사에서 "MBN 포럼이 미래세대 '2030'세대의 역할에 주목해 올해부터 'Y세대'를 위한 포럼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참신한 해법을 위해 미래에 도전하라는 주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빌 게이츠는 31살 때 윈도우를 세상에 선보여 정보통신산업의 미래를 바꿔놓고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21살때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했고 하버드 대학에 10번 떨어진 마윈도 알리바바를 창업해 인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도전이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득불균형의 심화와 실업률, 글로벌 리더십의 실종이 지구촌의 핵심과제로 떠올랐고 청년들의 핵심적인 발상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미래 창조를 위해 도전하고 탐험하고 개척하고 5~10년 뒤에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고민을 같이 해주실 글로벌 리더들을 (이번 포럼에) 초청했다”며 "젊은이들은 미래를 향해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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