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이완구 청문회, 10시 국회 전체회의서 열려…11일 증인-참고인 불러 의혹 검증
입력 2015-02-10 08:27 
오늘 이완구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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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완구 청문회 소식이 화제다.

1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대한 전체회의를 열고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증인, 참고인 18명을 불러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 12일에는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이 계획되어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해 타워팰리스 재산 누락, 경기대 교수직 채용, 삼청교육대 관련 역할, 본인 병역과 차남의 병역면제, 동생의 변호사법 위반 행위, 논문표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인준절차 마무리 이후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개각을 단행할 계획이다. 각각 새 원내대표 지도부와 당 지도부를 꾸린 여야 관계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일 오전에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보고서가 채택되면 당일 오후 본회의 인준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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