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 미모의 마약 여왕, 7년 만에 석방
입력 2015-02-10 05:46  | 수정 2015-02-10 08:55
'태평양의 여왕'으로 불리던 마약조직 두목이 7년 동안의 수감 생활 끝에 석방됐습니다.
남성들이 지배하는 멕시코 마약시장에서 미모의 여성 마약조직 두목으로 활약했던 산드라 아빌라 벨트란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될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감옥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벨트란을 소재로 한 발라드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벨트란은 멕시코와 미국을 오가며 수감됐고, 항소가 멕시코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풀려났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