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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에“바다 보러 가자”…박력남 변신
입력 2015-02-10 00:11 
사진=호구의사랑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호구의 사랑의 최우식이 유이와 함께 바다 데이트를 떠났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1회에서는 도도희(유이 분)를 다시 만난 강호구(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창회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도도희와 한강을 거닌 강호구는 옛날 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도희는 강호구에 너 나 좋아했었잖아”라고 말했고, 바다 가면 아직 춥지 않을까. 바다 보고 싶다”고 말하며 강호구에 바다를 보러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강호구는 지금 가면 엄청 추울 것이다. 캄캄해서 아무 것도 안 보일 것이다”고 말하며 철벽남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실망한 도도희는 강호구와 안녕을 고했다. 하지만 강호구는 생애 최초로 신호 위반을 했다”고 혼잣말을 하며 멀어져가는 도도희에 뛰어가 그를 붙잡고 바다 보러 가자”고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도도희가 남기고 온 우유팩 안에 임신을 알리는 임신 테스트기가 놓여져 있어 도도희의 신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해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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