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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엄지원 ‘더 폰’ 동반 출연 결정, 제작진과 세부사항 조율 중
입력 2015-02-09 23:04 
손현주 엄지원
손현주 엄지원 ‘더 폰 동반 출연 결정, 제작진과 세부사항 조율 중

손현주 엄지원 ‘더 폰 출연 확정

배우 손현주와 엄지원이 영화 ‘더 폰의 동반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손현주와 엄지원은 최근 영화 ‘더 폰의 출연을 결정하고 제작진과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더 폰은 아내를 잃은 한 남자가 과거의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게 되면서 그를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손현주와 엄지원은 영화에서 부부로 등장한다.

손현주는 아내와 관련된 과거 사건들을 파헤치는 유명 로펌 변호사 고동호 역을, 엄지원은 불의의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고동호의 부인 조연수 역을 연기한다.

영화 ‘통증과 ‘이웃사람 등으로 호흡을 맞춰 온 구성목 대표와 석재승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고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영화는 이번 달 안에 나머지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3월 중에 촬영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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