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펀치의 조재현이 박혁권의 폭탄 발언에 오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6회에서는 조강재(박혁권 분)의 딸을 두고 그를 협박하는 이태준(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자신의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연 조강재를 불러내기 위해 그의 딸을 불러냈다. 조강재는 이태준에 전화를 걸어 다른 전화는 안 받아도 딸내미 전화는 받냐. 너희 딸 정말 잘 먹는다”고 함께 있는 딸의 얼굴을 보여줬다.
이어 이태준은 내가 네 살 길 마련하겠다. 너도 내 살 길 좀 뚫어놔라”고 조강재에 말했고, 곧 약속 장소에 마주한 조강재에 외국 가서 몇 년 만 숨어있어라. 식구들도 같이 가라”고 말했다.
이에 조강재는 저 때문에 운 적 있냐. 정환이 뇌종양 선고 받을 때, 정환이 아내 옥에 갔을 때 울었잖냐. 하지만 십 몇 년 동안 수발든 나를 보낼 때에는 웃는다”고 분노에 찬 모습을 했다.
또한 조강재는 총장님이 죽어야 제가 산다. 270억 원, 제게 덮어씌우지 않았냐. 총장님이 그거 가져가셔야 제가 산다”며 총장님 우는 거, 한 번 봐야겠다. 지금 이 자리에서 한 번 봐야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조강재는 제가 말했다. 이태섭 대표(이기영 분) 귀에 대고 총장님 살리고 싶으면 저수지에 뛰어들라고 했다. 조금있으면 총장님이 무거운 옷 가져올테니 물에 뛰어들면 더 깊이 가라앉을 거라고 제가 말했다”고 말하며 이태섭의 죽음에 자신이 관여했음을 알렸다.
이를 들은 이태준은 네가 우리 형님을”이라며 오열했고, 조강재는 이제야 나 때문에 총장님이 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6회에서는 조강재(박혁권 분)의 딸을 두고 그를 협박하는 이태준(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자신의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연 조강재를 불러내기 위해 그의 딸을 불러냈다. 조강재는 이태준에 전화를 걸어 다른 전화는 안 받아도 딸내미 전화는 받냐. 너희 딸 정말 잘 먹는다”고 함께 있는 딸의 얼굴을 보여줬다.
이어 이태준은 내가 네 살 길 마련하겠다. 너도 내 살 길 좀 뚫어놔라”고 조강재에 말했고, 곧 약속 장소에 마주한 조강재에 외국 가서 몇 년 만 숨어있어라. 식구들도 같이 가라”고 말했다.
이에 조강재는 저 때문에 운 적 있냐. 정환이 뇌종양 선고 받을 때, 정환이 아내 옥에 갔을 때 울었잖냐. 하지만 십 몇 년 동안 수발든 나를 보낼 때에는 웃는다”고 분노에 찬 모습을 했다.
또한 조강재는 총장님이 죽어야 제가 산다. 270억 원, 제게 덮어씌우지 않았냐. 총장님이 그거 가져가셔야 제가 산다”며 총장님 우는 거, 한 번 봐야겠다. 지금 이 자리에서 한 번 봐야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조강재는 제가 말했다. 이태섭 대표(이기영 분) 귀에 대고 총장님 살리고 싶으면 저수지에 뛰어들라고 했다. 조금있으면 총장님이 무거운 옷 가져올테니 물에 뛰어들면 더 깊이 가라앉을 거라고 제가 말했다”고 말하며 이태섭의 죽음에 자신이 관여했음을 알렸다.
이를 들은 이태준은 네가 우리 형님을”이라며 오열했고, 조강재는 이제야 나 때문에 총장님이 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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