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키이스트, 김수현 덕에 실적-주가 ‘好好’
입력 2015-02-09 17:24 
연예기획 및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키이스트가 한류스타 김수현 덕분에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고 주가도 껑충 뛰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키이스트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0원(5.68%) 오른 31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키이스트의 주가 상승은 지난해 실적이 흑자로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키이스트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액 888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흑자전환의 일등공신으로는 소속 연예인 김수현이 꼽힌다. 키이스트 측은 매니지먼트 사업의 해외 수출용역 매출 증가와 일본 법인 KNTV의 종속회사 편입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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