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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8 단신] 농구 대통령, 성적 부진 자진사퇴
입력 2015-02-09 16:31  | 수정 2015-02-09 21:08
KCC 허재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하여 사퇴했습니다.
허재 감독과 KCC는 하승진의 복귀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선수 부상 등으로 팀이 9위에 머물자 스스로 감독직을 내려놨습니다.
2005년 6월 KCC 사령탑을 잡은 허재 감독은 10시즌 동안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남은 시즌은 추승균 코치가 감독직을 대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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