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동전 크기의 양배추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1월의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한 이 방울 양배추는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월에 먹을 수 있는 슈퍼푸드로 귤, 고구마, 석류, 자몽과 함께 선정됐다.
브뤼셀 스프라우트라 불리는 방울양배추에는 황산화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비타민C의 보고이다. 귤은 아주 훌륭한 간식으로 샐러드를 만들 때 달콤한 즙을 뿌려도 좋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의 원천이다. 또한 비타민A가 많은 자연 각질제거제이기도 하고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다. 또 고구마는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전통적인 감자 요리에 감자 대신으로 쓰거나, 양념을 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된다.
항산화제가 가득 함유되어 있는 석류는 암예방에 좋다.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있다. 석류는 씨를 빼낸 뒤 샐러드 위에 뿌리거나 샴페인이나 탄산수를 마실 때 곁들여도 좋고 알려져있다.
자몽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자몽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과일 즙을 요구르트에 뿌려 먹어도 좋다. 달게 먹고 싶을 땐 자몽을 반으로 잘라 계피와 꿀 한 방울을 뿌리고 구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