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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내수용 쇠고기 반입 더 없어"
입력 2007-06-07 17:32  | 수정 2007-06-07 17:32
미국 내수용 쇠고기의 반입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이미 밝혀진 2건 이외 현재까지 추가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측은 우리측에 보내온 1차 조사결과에서 한국 수출 증명 프로그램에 따르지 않은 수출이 이뤄진 점을 인정하고, 구체적 검역증 발급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측은 그러나 일단 이번 사고의 책임을 자국 수출입관리업체에 돌리고 쇠고기 생산업체인 카길과 타이슨사에 대해서는 선적 중단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우리측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검역증 발급 경위에 대한 미국측의 추가 조사결과가 나오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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