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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실제 기자가 될 가능성이요? 0%로요” (인터뷰)
입력 2015-02-09 08:09 
사진 제공=쏠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신혜가 기자가 될 가능성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박신혜는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실제로 기자가 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감성적인 성격이라 기사를 객관적으로 정리하는 게 정말 어렵더라”고 손사래 쳤다.

그는 취재한 것 가운데 예쁜 기사로 뽑아내고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목적어, 주어도 정리하지 못하고 선배들에게 혼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대신 기자들의 업무와 마인드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게 됐다. 짓궂은 기자들은 가끔 인터뷰에서 냉정한 질문으로 날 당황하게 했는데 이젠 그런 의도를 어느 정도 눈치챌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배우로서 인터뷰할 때 어떻게 하면 임팩트 있는 얘기를 할지도 고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수습기자 최인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캐스팅된 그는 솔튼페이퍼 새 싱글 ‘완벽해요 보컬 피쳐링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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