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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소한 인터뷰] 김희정 “‘진짜사나이’ 출연하고파…체력 튼튼”
입력 2015-02-08 16:20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MBN스타 손진아 기자]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씨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김희정.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 그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희정은 2000년 방영된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조카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면서 ‘꼭지 ‘원빈 조카 등의 수식어가 늘 따라 붙었다. 그러나 ‘왕의 얼굴 속 김희정은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과시했다.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인정받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는 김희정. 당당하고 소신 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Q.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비법은?

음악을 크게 듣거나 춤을 춘다.

Q. 즐겨 마시는 커피 종류는?

커피를 잘 못 마신다. 마신다면..믹스 커피?(웃음)

Q.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디지털 카메라

Q. 올해 만약 받는 다면 받고 싶은 것은?

여행!!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고 싶다. 해변에서 ‘메리크리스마스 외치는 걸 해보고 싶다.

Q. 주량은?

그날 그날 다르다. 컨디션에 따라^^

Q. 즐겨 먹는 술안주는?

보쌈. 보쌈지 가면 항상 막걸리는 먹기 때문에.

Q. 자주 가는 단골집은?

압구정 로데오 안에 위치한 닭갈비집!

Q.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는?

서른 이상

Q.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은지

사랑으로 가득 찬?

Q. 바라는 남편상은?

사랑할 줄 아는 사람.

Q. 배우 김희정의 강점은?

튼튼하다. 체력적으로 튼튼하기도 하고 운동도 다 좋아한다.

Q. 배우 생활에 있어 최종 목표는?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게 노력하는 것.

Q. 연기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꼈을 때는?

완벽하고 싶을 때. 잘 표현하고 싶은데..그때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

Q. 10년 뒤 오늘 날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작품으로 인터뷰를!

Q. 자신의 예능감을 평가해보자면?

예능감 있는 것 같다. 분위기를 잘 탄다.

Q.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있다면?

체력적인 걸 보여줄 수 있는 ‘런닝맨. 배우들이랑 같이 했으면 좋았을 텐데ㅜㅜ. 타방송이다. ‘진짜사나이도 좋다.

Q. CF 제의가 들어온다면 찍고 싶은 CF는?

화장품

Q. 좋아하는 아이돌은?

태양^^

Q. 만약 성형수술을 한다면 하고 싶은 부위는?

는 어떻게 안되겠죠? 히히. 그러면 코?

Q. 좋아하는 음식은?

된장찌개

Q. 잘하는 음식은?

라면

Q. 마지막 연애는?

고등학교 때

Q. 고백을 먼저 하는 편일까?

아니다. 대신 날 좋아하게 만든다.

Q. 어릴 때 기억에 남는 추억은?

수학여행 가고 싶은데 촬영 때문에 못가서 운 적이 있다. 한 번은 맨날 우니까 하루 촬영하고 엄마가 데려다준 적 있다.

Q. 거울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강아지 같이 생겼네~

Q. 휴대폰 배경 화면은?

셀카 사진.

Q. 살면서 했던 일 중 가장 뿌듯했던 일은?

누군가가 내 작품을 보고 나에게 이야기해줬을 때.

Q. 지금 답에 솔직하게 답하고 있는가.

네!!

Q. 잠버릇이 있나요?

없는 편이다. 얌전히 잔다.

Q. 특기는?

춤과 레포츠

Q. 꼴불견이라 생각하는 것은?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거.
사진=이현지 기자

Q. 요즘 최대 고민거리는?

어떻게 나를 전달할 것인가. 어떻게 나를 표현할 수 있을까.

Q. 팬에게 들은 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나도 동명이인인데. 왜냐면 내 이름이 많지 않나. 이름을 언젠간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Q. 현재 삶의 만족도는?

50%.

Q. 나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검정색, 모든 색을 흡수하면 검정색!

Q. 올해 이루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작년 한해는 나를 다진 시기였다면 올해는 많이 보여드리고 표현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김희정에게 연기란?

내 자신. 내가 발전할수록 연기도 발전되니까.

Q. 김희정에게 슈퍼바이크란?

내 첫사랑.

Q.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무얼 하고 있을까.

여행 다니는 직업을 하고 있을 것 같다.

Q.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는?

사랑해~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사랑합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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