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수 1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기록 3위에 올랐습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은 7일 하루 8만9,8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02만3,66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괴물'이 기록한 누적관객수 1,301만 명을 넘어서는 결과입니다. 지난 12월 17일 개봉한 이후 '국제시장'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명량'(2014, 1,761만), '아바타'(2009, 1,362만)만이 앞에 남은 상황입니다.
한편 이와 함께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배우 김윤진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가 소식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윤제균 감독과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7일 베를린행 비행기를 탄다"고 전했습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5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했으며 김윤진이 출연한 '국제시장'은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김윤진은 "국제영화제에 내가 출연한 영화로 참여하기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처음"이라며 "경쟁부문이 아니라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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