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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유동근, 속내 털어놓으며 오열 “아빠가 미안해”
입력 2015-02-07 2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가 유동근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이 거짓임신을 들킨 후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입원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강심은 잠들어 있는 차순봉의 손을 잡고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아빠 때문에 거짓말(임신) 한 거 회장님이 다 알았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 아빠가 건강했던 때로. 그렇다면 내가 정말 잘 할 텐데. 그럼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순봉은 손을 꽉 잡으며 미안하다. 우리 딸 아빠가 늘 힘들게 했다”면서 병원 들어오기 전에 (네가 알고 있는 것) 알았다. 힘들었다. 모르는 척 해주느라.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차강심은 내가 아버지 아픈 거 알고 있는 것도 다 알고 있었냐”면서 미안하면 치료받고 빨리 나으면 된다”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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