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면계좌조회, 통장 속 잠자고 있는 내 돈 '깨우는 방법은?'
입력 2015-02-06 20:15 
휴면계좌조회 / 사진=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휴면계좌조회'

휴면계좌 통합 조회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휴면예금은 은행에서 5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예금을 말하며 휴면성 신탁은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를 뜻합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전국은행연합회(www.sleepmoney.or.kr),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서 조회 가능합니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받을 수 있습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입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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