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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부 단장 “영, 많은 도움 주고 있다”
입력 2015-02-06 16:06 
지난 4월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전을 마이클 영이 관전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마이클 영(39)이 선수에 이어 구단 프런트로서도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태드 레빈 텍사스 레인저스 부 단장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더 달라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은 훌륭하게 자신의 일을 해주고 있다. 젊은 선수들에게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하는지, 자신은 과거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 2번의 월드시리즈 진출 때 텍사스가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 등을 이야기 해준다”고 설명했다.
텍사스는 지난 11월 영을 존 다니엘스 단장의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영은 지난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되기 전 까지 12시즌 동안 텍사스에서 활약했다. 영은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다.
텍사스 소속으로 1823경기에 출전해 2230안타, 1085득점, 2루타 415개, 3루타 55개를 기록한 영은 지난 2014년 1월 은퇴했다.
구단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이 하나가 돼야 한다. 레빈 텍사스 레인저스 어시스턴트 단장은 영은 팀이 우승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할 때 도움을 준다”며 영은 이제 시작이다”고 응원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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