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차명토지·BBK주식 없다"
입력 2007-06-07 09:47  | 수정 2007-06-07 11:05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오랜 기간 대기업 CEO(최고경영자)로 재직했지만 남의 이름으로 단 한평의 땅도 가진 적이 없고, BBK와 관련해서도 단 한 주의 주식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은 오늘(7일)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당내 대권라이벌인 박근혜 전 대표 진영에서 제기하고 있는 거액 재산 차명보유 및 투자운용회사 BBK와의 연루 의혹설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앞으로 당이 원칙을 갖고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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