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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에게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오열
입력 2015-02-05 22:24  | 수정 2015-02-05 23:19
사진=킬미힐미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킬미, 힐미 나쁜 남자 지성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도현(지성 분)의 주치의로 들어온 리진(황정음 분)에게 눈물로 괴로운 마음을 전하는 세기(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이 도현의 주치의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기는 내가 사라져도 좋아.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냐”라고 소리친다.

이에 리진은 차군은 널 없애달라고 부탁한 거 아니다. 너와 대화하기 원하고 중재하기 원한다”며 두 사람 사이 중재자다. 협상가다. 그러니까 선택은 내 몫이 아니다”고 설득한다.

리진의 말에 세기는 차도현에 완전히 빠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영문을 알 수 없어하는 리진에게 차도현이 순수한 의도로 불렀다고 생각하냐. 그 놈이 과연 순수하기만 할까”고 비아냥 거렸다.

리진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고, 세기는 그런 리진을 끌고 가 자신이 남긴 영상을 보여준 뒤, 리진만 남겨둔 채 밖으로 나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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