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크리스 루한'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엔터테인먼트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팀에서 일방적으로 이탈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원 조정 절차를 거치고 있고 합의 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여전히 법적으로는 SM 소속 연예인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입니다.
크리스는 중국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 등을 촬영했고, 루한은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20세여 다시 한번'에 출연했습니다.
이에 SM은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SM은 EXO 멤버인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합법 소속사로서,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루한 및 루한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해 2015년 2월 4일 상해 법원에서 정식 입안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SM은 향후 중국 및 기타 국가 지역에서도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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