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영규, 2백여만 원 술값 안내고 난동으로 체포…‘반성은 NO?’
입력 2015-02-05 2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임영규
배우 임영규가 또 한 번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준다.
5일 MBN에 따르면 임영규는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술값을 내지 않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임씨를 무전취식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의 안경이 깨졌다"고 전했다. 술 값은 대략 2백여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임영규는 만취상태였다”면서 무전취식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임영규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씨는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해 10월에도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붙잡힌 바 있다. 이에 그는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영규 그 버릇 못 고치지 절대” 임영규 문제 있다 이 정도면” 임영규 상습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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