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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측 “대여금 소송, 보도된 바와 많이 다르다”
입력 2015-02-05 20:38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보성이 대여금 소송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다.

5일 오후 김보성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사업가 이 씨가 내게 5000만원을 빌려줬고, 내가 이를 갚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차용증도 없었고 이씨에게 3000만원을 받은 건 맞지만 이는 행사비로 받은 것이다. 또한 수년에 걸쳐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그 중 2000만원은 다시 사정이 어렵다고 말한 이 씨에게 돌려줬다”며 이 씨로부터 받은 돈은 10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즉, 김보성이 이 씨에게 받은 건 1000만원이며, 이 역시 정당하게 일한 대가로 받은 셈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씨가 지난해 6월 김보성에 대한 지급명령을 법원에 신청했다. 이에 김보성이 이의를 제기했고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한편, 의리의 사나이 기보성은 현재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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