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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 파란만장한 인생 영화로 나온다…주연까지
입력 2015-02-05 08:15  | 수정 2015-02-05 08: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쿨 출신 김성수가 자신의 인생을 담은 영화에 직접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5일 한 매체는 김성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가 지난해 연말부터 만들어지고 있으며 김성수가 직접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영화화를 위해 김성수의 직업만 운동선수로 수정될 뿐, 대부분 그의 굴곡진 실제 이야기가 주요 골자로 다뤄진다고 설명했다. 장르는 ‘관찰 형식의 독립 영화로 구체적인 제작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유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조만간 프로덕션도 꾸려질 전망이다.

한편, 김성수는 1994년 쿨로 데뷔해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 연이은 사업 실패와 이혼 등 아픔을 겪었다. 2012년엔 전처의 부고를 접했고 생활고로 약 1년가량 어린 딸과 떨어져 생활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다.
2013년 지인과 꽃게 요리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최근 출연한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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