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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도 비 중국 드라마 데뷔작 ‘캐럿 연인’ 주목
입력 2015-02-04 1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지가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중국 드라마 데뷔를 주목했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2일(현지시각) ‘한국의 슈퍼스타 비가 중국 TV 드라마에 데뷔한다는 제목으로 비의 그 동안 작품과 이번 드라마 ‘캐럿 연인(Diamond Lover)에서의 역할을 비중있게 다뤘다.
비는 ‘캐럿 연인에서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회사 대표인 차도남 ‘소량 역을 맡았다. 현재 중국 정상급 여배우 탕옌과 호흡을 맞춰 촬영 중이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비가 맡은 ‘완벽주의자 CEO 역할과 앞서 그의 인기 입지를 다지게 했던 인기작 ‘풀하우스에서의 캐릭터를 비교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이자 그가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한 ‘더 프린스(The Prince)등 일련의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캐럿연인의 제작을 맡은 DMG는 비의 이번 작품 캐스팅과 관련, 인터네셔널 센세이션인 비와 함께 그의 첫 중국 드라마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특히 드라마의 스토리가 굉장히 감동적이고 매력적인만큼 비와의 작업인 ‘캐럿 연인이 올 해의 좋은 스타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지난 해 아시아 각국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룬 비는 헐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와 중국 영화 ‘노수홍안을 비롯해 한국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까지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비는 중국에서의 공연, 영화, 방송 출연 등 다방면 활동에 이어 드라마 데뷔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 비는 ‘캐럿 연인에 중국 내 최고의 스타성 및 인지도를 감안한 파격대우 조건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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