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업체 특혜 의혹' 이재명 성남시장 검찰 출석
입력 2015-02-04 11:26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청소용역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늘(4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문제가 된 업체는 이명박 정부가 우수업체로 인증하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종북몰이는 이번 수사로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2012년 5월 해당 의혹을 보도한 일간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언론사는 이 시장을 무고로 맞고소했습니다.
이 시장이 고소한 언론사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이 시장이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일부 세력인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사회적 기업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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