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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도 안 팔았어요" 권미진 접시 논란, 뭐가 문제였나?
입력 2015-02-03 22:53 
권미진 접시 / 사진=권미진 블로그


'권미진 접시'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권미진은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그린 접시를 판매한다며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그림이 담긴 접시를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과 접시 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그린 2008년 작품과 권미진의 다이어트 접시 그림이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권미진측 관계자는 "접시 속 그림은 권미진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었는데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겠다. 접시 금액을 언급한 것도 이윤을 남기려고 하려고 한 게 아니다. 의도한 것 아니었다"고 즉각 사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권미진은 같은 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접시 논란에 대해 주의하지 않은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며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물론 접시는 한 장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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