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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오페라·발레 정기 상영
입력 2015-02-03 21: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롯데시네마가 SDC코리아와 함께 2014/15 시즌 오페라, 발레 등 이벤트 시네마를 상영한다.
4일 첫 작품으로 파리국립오페라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상영할 예정이다. 프랑스 작가 보마르셰가 1775년에 발표한 ‘세비야의 이발사라는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로시니가 작곡한 작품이다. ‘피가로의 결혼, ‘죄 많은 어머니와 함께 ‘피가로의 3부작 중 제1부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김포공항, 센텀시티, 울산, 평촌에서 평일 1회(수요일 예정), 주말 1회의 상영예정이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인천, 수원, 성서, 수완에서는 주말 1회 상영예정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파리국립오페라의 작품으로는 ‘세비야의 이발사에 이어 오페라는 ‘토스카, ‘후궁탈출, ‘돈 조반니, ‘파우스트 등 5편을, 발레 작품으로는 ‘파리 오페라 갈라쇼, ‘마농 등 2편을 상영한다.

영국국립오페라의 작품은 ‘벤베누토 첼리니, ‘라 트라비아타, ‘펜잔스의 해적, ‘카르멘, ‘피터 그라임스 등 5편의 오페라가 상영된다. ‘벤베누토 첼리니는 ‘그림형제와 ‘12몽키즈의 영화감독 테리 길리엄이 연출했고, ‘펜잔스의 해적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오스카상 후보에 5차례 오른 ‘해피 고 러키 ‘비밀과 거짓말의 마이크 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한편 이벤트 시네마는 전통적인 영화를 제외한 다양한 종류의 영상물을 총칭하는 국제 공식 장르다. 오페라, 발레, 스포츠, 뮤지컬, TV스페셜, 미술 및 역사 전시회, 종교 관련 영상물을 포함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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