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선고…계획적 범죄 엄한 처벌 불가피
입력 2015-02-03 14:32  | 수정 2015-02-03 17:13
사진=MBN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선고…계획적 범죄 엄한 처벌 불가피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군 검찰은 지난 달 열린 공판에서 '비무장 상태인 동료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임 병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 해 6월 동료 소초원들을 상대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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