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원내대표 유승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이끌겠다"…후폭풍 예고
입력 2015-02-03 08:36 
사진=MBN


'與 원내대표 유승민'
與 원내대표 유승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이끌겠다"…후폭풍 예고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유승민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또 정책위의장에는 4선의 원유철 의원이 뽑혔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 의원 149명 가운데 84표를 얻어 임기 1년의 새 원내대표에 선출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4선의 이주영 의원과 3선 홍문종 의원은 65표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습니다.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지지에 감사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꼭 승리하도록 당을 이끌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도 "당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정책에 있어서도 안정감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내세워 온 유승민 의원의 당선으로 당청 관계 재정립 등 여권 내에 강한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원내대표 지도부는 내년까지 임기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원내 입법 활동을 지휘하게 됩니다.

'與 원내대표 유승민' '與 원내대표 유승민' '與 원내대표 유승민' '與 원내대표 유승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