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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돋보기 쓰고 ‘울보 등극’
입력 2015-02-03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이 바느질하다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편에서는 여자 부사관이 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김지영 강예원 안영미 이지애 박하선 이다희 엠버 보미의 본격 훈련 스토리가 그려졌다.
강예원은 다른 후보생들과 함께 ‘10분 안에 주기표 달기 명령을 받았다. 시력이 나쁜 그는 현미경수준으로 두꺼운 돋보기안경을 착용했다.
조교는 강예원 후보생은 눈이 나쁘냐”라고 물었고, 강예원은 많이 나쁘다”고 답했다.

강예원의 돋보기안경을 직접 본 조교는 상당히 심하다”며 당황해 했다
이후 강예원은 소대장에게 실을 꿰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10분 안에 제대로 달지 못하자 주기표를 힘으로 뜯어버려 훼손했다. 이에 소대장은 보급품을 훼손했다며 벌점 3점을 줬다.
강예원은 잘못했다”면서 눈물을 보였고, 이다희 또한 눈물을 터뜨렸다.
또한 이후 그는 엄마에게 쓴 자신의 편지를 읽으며 또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은 이게 무슨 예능이냐 다큐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돋보기 귀여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시력 정말 나쁜가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안타까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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