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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하선, 눈물 참으며 편지 읽어…“강해질 것”
입력 2015-02-01 19:19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며 울지 않으려 애썼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부모님 혹은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박하선은 이날 예전에 알아보았던 정보들을 잊고 공부도 안해 온 내가 부끄럽고 속상하다. 왜 이젠 처지고 자꾸 게을러지고 못하는지 모르겠다. 핑계 그만 대고 다시 잘 해보려고 한다”며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박하선은 울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한 터에 주먹을 꽉 쥐는 등 울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뒤이은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잘 우는 성격이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 사소한 것에 약해지려 하더라. 그래서 강해지려고 ‘진짜 사나이에 지원한 것도 있다”며 울음을 참은 이유를 설명했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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