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소진, 박원숙 알츠하이머 알게 돼…‘증세 악화’

[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박원숙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9회에서는 정끝순(박원숙 분)을 데리고 병원을 방문한 최동석(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석은 정끝순과 대화하다 내일은 나와 병원을 가자”고 달랬고, 정끝순은 손자 말에 따라 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최동석은 의사로부터 정끝순의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는 걸 들었다. 의사는 지금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 시력 저하와 기억력 감퇴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최동석은 할머니에 가슴 아픈 시선을 보냈고, 아무 것도 모르는 정끝순은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최동주(소진 분)는 할머니가 주무시는 곁에서 본 약과 최동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진단서를 보고 할머니의 증세를 알게 됐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