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와! 엑소 오빠다…사인회에 3만명 몰려
입력 2015-01-31 18:08 
그룹 엑소(EXO)의 팬 사인회에 3만명이 몰렸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31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와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전속모델 엑소와 함께 한 고객감사 팬사인회가 열띤 분위기 속에 마감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엑소 사인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20만 명 이상의 국내와 해외 고객 중 총 20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팬사인회는 각각 네이처리퍼블릭 부산 광복점과 서울 신촌점 인근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엑소의 인기를 반영하듯 추운 날씨에도 팬들과 주말 쇼핑을 나온 시민 등 3만 여 명이 몰리며 일대 통행이 마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팬들의 호응도와 관심이 워낙 뜨거워 행사 진행이 수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엑소 멤버들은 사인회 현장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는 등 교감을 나눴다. 사인을 받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는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
또한 엑소 멤버들은 현장에서 뷰티 모델답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인회가 끝난 뒤에는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친밀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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