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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역대 흥행 톱6…주말 ‘7번 방’ 넘고 축포 쏜다
입력 2015-01-31 10:02 
사진=국제시장 포스터
[MBN스타 정예인 기자]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역대 박스오피스 톱6에 등극한 가운데 ‘7번 방의 선물을 꺾고 새로운 기록 달성 가능성이 유력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30일 전국 507개 스크린에서 8만564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38만4817명을 동원했다. 이는 ‘명량(1761만1963명), ‘아바타(1362만4328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 (1298만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06)에 이어 6위에 오른 기록이다.

‘국제시장은 개봉 46일 만에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면서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 ‘해운대(1145만3338명), ‘변호인(1137만5944명) 등을 연달아 제쳤다.



이런 추세라면 ‘국제시장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류승룡, 오달수, 박원상 등 개성파 배우들이 열연한 휴먼 영화 ‘7번방의 선물(1281만1206)의 기록을 깨고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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