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취해 쓰러진 장애인 뺑소니…50대 구속
입력 2015-01-31 05:44 
술에 취한 채 뺑소니 운전을 해 장애인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서울 전농동의 한 골목길에서 쓰러져 있던 지체장애인 55살 차 모 씨를 그대로 밟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로 5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차 씨를 확인한 뒤 급히 달아났지만 도주 장면이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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