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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모비스 원정 6연패 탈출
입력 2015-01-30 21:48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마침내 울산에서 웃었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65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2012년 12월 13일 승리 이후 울산 원정 6연패를 끊었다. KGC인삼공사는 16승 25패, 2연패를 한 모비스는 29승 11패가 됐다.
리온 윌리엄스는 28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강병현은 11점 6리바운드, 박찬희는 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날 복귀전을 가진 이정현은 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문태영은 17점을 넣었다.
한편, 원주 동부는 같은날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김주성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활약에 힘입어 84-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27승 13패를 기록했다. KCC는 11승30패를 마크했다. 또한 팀 창단 이후 홈 최다연패 타이인 홈 7연패 멍에를 썼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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