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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알려진 화석보다 7000만 년 거슬러 올랐다
입력 2015-01-30 19:01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알려진 화석보다 7000만 년 거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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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이 등장해 신비로움을 안긴다.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은 기존에 알려진 역대 최고 뱀 화석보다 7000만 년을 거슬러 올라간 것이라 놀라움을 안긴다.

날개 달린 공룡시대에 뱀이 함께 생존한 사실을 보여주기도 해 뱀의 기원과 진화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7일 미국의 한 방송을 통해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이 공개됐다. 이는 케나다 앨버타 대학의 한 교수와 연구팀이 원시 뱀 화석 4종을 발굴해 과학잡지에 발표한 것이다.


연구팀은 영국 남서부 컬링턴과 스완지, 포르투갈 구이마로타, 미국 콜로라도 주 서부 내륙 지역에서 원시 뱀 화석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억 67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에오피스 언더우디라는 이름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컬링턴 지역에서, 다른 뱀보다 1m가량 길어 가장 큰 포르투갈로피스 리그니테스라는 1억5500만 년 전의 화석은 구이마로타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교수는 "무척 긴 시간이 지났으나 발견 당시 뱀이라고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다"며 "현재 대부분의 뱀이 물에 완벽하게 적응한 점을 고려하면 원시 뱀이 바다를 헤엄쳐 움직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뱀의 진화 과정이 훨씬 복잡하다는 가설을 탐구한 것이다. 시기상 비어 있는 약 1억∼1억 4천만 년 전의 뱀 화석을 발견해야 뱀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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