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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케미 쏠쏠…수목극 1위 ‘굳건’
입력 2015-01-30 09:56 
사진=킬미힐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가 주연배우 지성과 황정음의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면서 수목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킬미힐미는 전국 기준으로 11.5%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킬미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치료를 빙자하는 동거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리진은 차도현의 전문의가 돼 그의 집에 들어갔고, 차도현 안의 7명의 인격을 하나 하나 알아가며 좀 더 차도현과 가까워졌다.

차도현은 그런 오리진의 모습에 깊은 감정을 느꼈고, 드라마 말미에서 당신 안의 인격들이 퍼즐처럼 맞춰져 차도현이라는 더 멋진 사람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오리진에 기습키스를 했다.

차도현 안의 또 다른 인격인 신세기가 오리진에 키스를 하려는 차도현에 오리진을 건들지 말 것을 경고했으나, 차도현은 용기를 내 그 목소리를 무시하고 오리진을 선택하며 예전과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우 지성과 황정음의 케미가 주목을 받았던 것에 이어, 캐릭터들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더 좋은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는 6.6%를, KBS2 ‘왕의 얼굴은 8.5%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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