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봉만대 떡국열차, 김구라 농담이 현실로? ‘19금 코미디 영화’ 촬영 임박
입력 2015-01-29 2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에 김구라가 주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29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전 김구라가 최근 봉만대 감독의 신작 ‘떡국열차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30일 티저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떡국열차는 작년 10월 봉만대 감독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 당시 김구라는 ‘에로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에게 같은 봉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해서 에로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하면서 떡장수 역할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김구라의 아이디어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던 봉만대 감독은 ‘설국열차를 에로 코미디영화로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찍기로 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농담이 현실이 됐다”며 적나라한 노출 보다는 거침없는 19금 농담을 선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 뿐 아니라 ‘떡국열차에 개그맨 윤형빈과 박휘순, 걸그룹 타픽의 박주현과 모델 이영진 등이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티저 영상을 찍은 다음 2월 중순 설 연휴에 선보일 계획이며, 본격적인 촬영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떡국열차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