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와대 협박 피의자 구속…반사회적 성향 있다
입력 2015-01-29 18:13 
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 22살 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중에 무단 출국해 계획적이고 차례로 범행을 도모했고, 지속적으로 강한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7일부터 프랑스에서 SNS에 6차례에 걸쳐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리고, 25일 청와대로 5차례 폭파 협박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강 씨는 지난해 3월 집 근처 다세대주택에 불을 질러 현주건조물 방화미수혐의로 입건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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