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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수영 하는 역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5-01-29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애프터스쿨 유이가 '호구의 사랑' 도도희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박찬율) 제작보고회에는 유이를 비롯해 배우 최우식, 이수경, 배우 겸 가수 임슬옹, 표민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이는 '호구의 사랑'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회사에서 '호구의 사랑' 웹툰을 보라고 해서 봤는데 여주인공 캐릭터가 첫사랑에 가녀리고 보호해해줘야 하는 캐릭터더라"라며 "내가 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가녀린 역은 아직 못할것 같다고 생각했었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유이는 "하지만 도도희라는 주인공이 수영을 하는 역으로 나오는데 한번쯤은 선보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내 옷이다 생각이 들어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첫사랑 도도희(유이)와 우연히 재회한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2월 9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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