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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거침없는 욕 대사, 속은 시원하다”
입력 2015-01-29 16:10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하는 애프터스쿨 유이가 도도희 역할을 맡은 소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애프터스쿨 유이, 배우 최우식, 투에이엠(2AM) 임슬옹, 배우 이수경과 표민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이는 거침없는 입담의 수영여신 도도희를 맡은 것에 대해 이렇게 거친 욕과 말을 하는 캐릭터는 맡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회상 신에서 사투리도 한다. 전라도 사투리를 쓴 적이 없는데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 평소 말투도 억양이나 말투가 조금 사투리 식으로 나온다”며 현실에서도 최우식에게 세게 말해서 본의아니게 상처를 준다. 그만큼 도희에게 많이 빠져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저도 헷갈린다. 좀 입담이 거칠어졌다”고 말하며 최우식에 미안함을 전했다.

또한 유이는 속은 시원하다”고 욕설 대사에 대해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하는 tvN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오는 2월9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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