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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측 “3인조 터보 컴백? 불가능하지만…”
입력 2015-01-29 15: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터보의 3인조 재결합 설이 나왔다.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뭉쳐 14년 만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김종국 소속사 측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29일 김종국 소속사 얼반웍스뮤직 관계자는 "본인(김종국)에게 확인 결과, 개인적으로 작곡팀 이단옆차기에게 제안을 받아 고민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미 예정된 일정이 빠듯해, 팬들을 위한 음원 선물 정도는 모를까. 콘서트 등 제대로된 활동은 힘들다"고 말했다.
SBS '런닝맨'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종국 역시 중국 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쉴 틈 없이 매주 중국을 오가고 있는 상황. 김종국 개인 앨범 준비만도 벅차다 보니, 다른 멤버들이 돕는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는 터보 데뷔 20주년이라 의미 있는 해이긴 하다.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터보의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팬들의 요청도 많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향후 계획이 정해지면 알리겠다"고 말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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